역류성 식도염 증상, 약, 자가 치료 했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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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역류성 식도염 증상, 약, 자가 치료 했던 후기

by 3초 정보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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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증상, 약 , 자가 치료 했던 후기

 

 

- 목차 - 

1. 역류성 식도염 증상

1-1. 원인

2. 내가 격었던 증상들

3. 이비인후과 병원, 먹었던 약 정보

4. 자가 치료 후기

5. 음식루틴

 

 

Jannes Jacobs

 

1. 역류성 식도염 증상

소화 효과와 위액 등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을 말한다. 위염이나 위산 과다분비일때 식도염이 발생하며 위에 있는 내용물이 역류해서 발생하는 불편한 현상이 있다면 모두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부른다.

위장기능의 저하로 음식물 섭취시 소화장애를 일으키고 불편감을 느끼게된다. 

 

 

 

1-1. 원인

제가 생각하는 발생 원인은 식사 후에 눕기, 기름진 음식, 음주입니다. 눕는걸 좋아해서 자주 누워있는 편인데 식사후에 소화가 되기전에 누우면 위산이 많이 나오면서 위장이 약해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제 체질에 안맞는 술과 돼지고기도 영향을 준 것 같아요.

 

 

 

Unsplash+ Ave Calvar와(과) 협업

 

 

2. 내가 격었던 증상들

저는 2019년도에 컴퓨터를 하는 와중에 숨쉬기가 힘든 경험을 했어요. 숨을 의식적으로 쉬어야 하는 상황이 생겨서 이상하다 싶어서 인터넷에 증상을 검색했습니다. 그런데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말이 많았어요. 

목에 이물질이 있는듯한 느낌은 없었고 숨이 안쉬어 지는 정도였어요.

그 당시에는 심하지 않고 몇일 지속되고 괜찮아 지고를 반복했어요. 내과를 가서 검사를 받았고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약을 처방 받았어요. 심한 편이 아니였기 때문에 약 먹으면서 괜찮아졌습니다. 

2년 정도 흐르니 목조임, 기침, 잦은 트름이 발생합니다. 음식을 먹은 뒤에 작은 트름이 계속 올라오고 소화가 안되고 식도 가슴 부근에 멈춰 있는 느낌을 받아요. 밤이 되면 더 심해져서 소화가 안되더군요. 이제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을 갔습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연관이 있을것 같아서 간지럼 알러지에 대해서도 기록을 남길게요.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기 전부터 온 몸이 간지러워서 병원에서 처방 받은 '항히스타민제' 약을 일주에일 2~3번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안먹으면 간지럽고 먹으면 괜찮아졌어요. 증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 먹는 음식도 조사해봤는데 술, 돼지고기를 섭취 후에 간지럼이 생긴다는걸 의식적으로 느끼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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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lash+ Getty Images와(과) 협업

 

 

3. 이비인후과 병원, 먹었던 약 정보

목 조임 현상과 잦은 트름으로 자가 치료는 안되겠다 느끼고 이비인후과를 찾아 갑니다. 이비인후과와 내과 중에 고민하다 이비인후과를 선택합니다. 이전에 내과 가서 검사란 검사는 다 하고 돈만 쓰고 결과는 역류성식도염이라는 알고있는 결과만 받았거든요. 이비인후과에서 역류성 식도염에 맞는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보통 병원에서는 위산과다를 막는 PPI 계열의 약을 처방해줍니다. 그리고 '모스프리정'을 처방 받았습니다.

저는 모스프리정이 효과가 있어서 PPI 약은 중단하고 모스프리정만 먹었어요. 먹으니까 소화가 잘되서 트름이 일시적으로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계속 약을 먹을 순 없어서 자가치료 방법을 찾아봤어요. 

 

 

 

 

4. 자가치료 후기

2022년 1년동안 술, 돼지고기, 밀가루와 동물성 단백질을 끊고 식물성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했어요. 정말 많이 도움이 되서 1년만에 술, 돼지고기, 밀가류, 고기류 다 먹게됩니다. 

제 몸에 맞는 자가 치료를 하기 위해서 먹었던 음식, 보조제를 바탕으로 먹어보고 안맞으면 거르고, 잘맞으면 꾸준히 먹어보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절대 먹고 2시간 이내는 눕지 않습니다.

 

저는 위가 안좋다기 보다는 장이 약한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에 좋다는걸 먹을때 마다 더 소화가 안되는 느낌이었어요. 매실차, 양배추즙, 레몬 등 먹었는데 오히려 소화가 안되서 트름이 막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먹은 음식은 양배추즙, 감자즙입니다. 양배추즙은 워낙 유명해서 섭취를 꾸준히 해봤는데 더부룩하고 방구가 많이 나오면서 소화가 오히려 안돼는 현상이 나타나서 중단합니다.

두번째는 감자즙은 감자를 직접 갈아서 즙만 마십니다. 남편이 매일 밤 갈아서 줬는데 역겨워서 먹기 힘들었지만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아서 꾸준히 섭취했습니다.

세번째는 지금도 먹고있는 청국장환입니다. 믿져야본전이라고 생각하고 청국장환을 사먹었어요. 아침, 저녁 식전에 2회 섭취합니다. 청국장환은 2022년 6월부터 섭취했는데 지금 글 작성하고 있는 2023년 3월까지도 계속 섭취중입니다.

제가 구매한 기록을 첨부합니다.

 

보조제 역할이기 때문에 한번에 효과를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해서 꾸준히 먹었는데 먹고나서 꽤 효과를 봤습니다. 트름도 줄어들고 소화도 잘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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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와 관련은 없습니다. 제가 꾸준히 사먹으면서 효과를 봐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제품말고도 청국장환은 다른업체도 많으니 알아보시고 마음에 드는걸로 구매하셔도 무방합니다. 사람마다 체질과 증상과 상태가 다르니 먹는다고 저처럼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제 남편은 크게 효과를 못봤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없고 장건강을 위해서 먹었음) 

저는 장이 안좋아서 오히려 장에 좋은 보조제를 챙겨먹으니까 효과를 본 편입니다. 

 

 

 

Tú Bông tubongmagu

 

 

5. 음식 루틴

저는 아침에 기상하면 청국장환과 유산균을 섭취합니다. 저녁 식사전에 청국장환을 먹어요. 이제는 상태가 좋아져서 돼지고기는 가능하면 주1회만 먹으려고합니다. (요즘은 잘 안지켜지네요.) 밀가루는 특별히 안먹으려고 하지는 않지만 가급적 주2회이하로 먹으려고합니다. 술도 많이 마시지 않으려고 하고 주1회 이상은 안먹어요. 

제가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고 자가 치료하는 1~2년간 가장 크게 느낀것은 먹는것과 먹고 눕지 않는 것이었어요. 본인몸에 맞지 않는 음식과 술은 증상이 나아질때 까지 멈추고 참아보세요. 그러면 조금씩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동안 자신에게 맞은 보조제도 테스트를 해서 맞는걸 찾아서 꾸준히 드셔보세요. 저는 이런식으로 1년정도만에 많이 회복되어 먹고 싶은 음식 다 먹습니다. 더불어 운동은 필수이니 꼭 병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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